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월 현재 미취업 청년들의 최소 희망연봉은 평균 약 3,5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현상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 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2025년 취준생 희망연봉 현황
2025년 초 원티드랩의 '2025 채용 시장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절반 이상이 3,000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의 초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3년 기준 경력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연봉인 3,256만 원보다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취업 희망 기업에 따라 희망 초봉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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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조사에서는 2025년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이 4,8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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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별 희망 초봉에서는 연구개발/설계 분야가 5,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특수직(5,200만 원), IT/인터넷(5,100만 원), 의료 및 건설(5,000만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의 현실과 인식
한국경제인협회가 2025년 4월 22일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 76.4%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체로 부족하다'가 42.6%, '매우 부족하다'가 33.8%로 나타났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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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미취업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3.86점으로, 일반 청년 평균(6.7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미취업 청년들은 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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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꼽았습니다.
2025년 공공기관 신입 연봉 현황
2025년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3,961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3,964만 원)보다 0.08% P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보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권 공공기관의 연봉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교육, 에너지, SOC 분야에서도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기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취준생 지원 제도
2025년 현재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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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습니다.
💯현실과 기대의 괴리
2025년 현재,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연봉은 3,500만 원에서 4,8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 취업 시장에서의 초임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취업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것은 취업난 장기화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한경협 관계자는 "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면서 청년들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활력 제고와 고용 여력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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