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연재해2 "차창 뚫는 얼음 덩어리" 미국 남부 강타한 야구공 크기 우박 폭풍 최근 2주간 미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거대한 우박이 쏟아져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름을 코앞에 두고 발생한 이 '우박 폭풍'은 차량 유리창을 뚫고, 주택 외벽과 창문을 파손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현지 주민들의 공포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우박 피해지난 5월 초부터 미국 여러 지역에서 이례적인 크기의 우박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콜로라도 동부 지역에서는 5월 20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야구공만 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주택, 건물, 자동차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콜로라도주 유마 카운티에 거주하는 폴라 패리셋은 "하늘이 이상해 보여 남편과 함께 반려동물을 안고 지하실에 대피했는데, 위층에서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당시 .. 2025. 5. 13. "뉴저지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수백 채 건물 위협하는 대형 산불" 미국 뉴저지주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산불이 지난 20년간 뉴저지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산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불의 발생과 확산 상황, 피해 현황, 그리고 이 지역의 생태학적 특성과 산불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불 발생과 확산 상황지난 4월 22일(화요일) 오션 카운티 바네갓 타운십의 그린우드 포레스트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시작된 이 산불은 '존스 로드 산불(Jones Road Wildfire)'로 명명되었습니다. 산불은 소나무 숲이 많은 '파인 배런스(Pine Barrens)'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파인 배런스는 약 1.1만 제.. 2025.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